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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간의 여유시간이생겨서 큰맘먹고 울산바위에서 일출을 보고자 이른시간에 도착.
5시 30분경 일출이라고 하던데 오르는 중에 해가 뜰것같다.
오르는 도중에 해가 떠버림.
산에 병아리 한마리.
흔들바위도 한번 밀어보고.
힘들게 힘들게 철계단을 오르고.
울산바위 전망대 도착하니 6시 정도.
비온 다음날이라 그런지 시야도 날씨도 좋고 바람도 상쾌하고..
속초와 동해바다까지 보임.
좋은 기운을 잔뜩 받고 내려옴.
토왕성 폭포 보러 가는도중 보이는 육담폭포와.
비룡폭포.
비가 내린뒤 며칠 정도만 볼수있다는 토왕성 폭포수...
우연히 시간이 맞아 보기 힘든 풍경을 힘들게 올라가서 본 보람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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