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발생초기에 접종을 하기 위해 병원에 갔다가 접종 전 혈압을 확인한다고 해서
혈압측정을 했다 너무 높게나와서 얼떨결에 고혈압 환자가 되었다.
그 당시 가성비가 좋다고 한 비타그램 PG-800B31을 구매해서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는데
문제는 병원에서 측정한 값하고 집에서 비타그램으로 측정한 결과값이 너무 차이가 나는 것이다.
인터넷 검색해 보면 병원에서 측정하는 게 더 높게 나온다는 말이 많이 있다.
백의고혈압이라고 한다.
반대로 병원에서 측정값이 더 낮게 나오는 경우는 가면고혈압이라고 한다.
나 같은 경우가 백의 고혈압인가 보다.
몇 년 동안 병원측정값과 차이가 나도 가정용이니까 부정확할 수 있겠다 하고 그냥 사용했다.
이번 건강검진 때도 역시 혈압이 높게 나왔고 비타그램으로 집에서 측정했을 때와 차이가 많았다.
비타그램과 오므론혈압계 측정값이 얼마나 차이가 나고 가정용 혈압계의 정확성과
나의 진짜 혈압이 어느 정도 인지확인하기 위해서 정확하기로 유명한 오므론 혈압계를 들여왔다.
HEM-7120 혈압계는 국제 인증이 완료된 혈압계이다.

비타그램과 오므론 혈압계 비교.
오므론 HEM-7120은 날짜, 시간, 메모리 기능은 없고 시작,멈춤버튼 한개로 단순하다.
비타그램 PG-800B31은 번튼이 3개이고 날짜,시간, 시작, 멈춤, 90개의 메모리기능이 있다.
오므론 제품 중에서도 기능이 많은 게 있겠지만 기능보다는 정확도가 더 중요하다.


커프 연결하는 곳,



오므론은 건전지를 사용할 수도 있고 DC6V 1A 어댑터를 사용할수도 있다.

건전지 넣은 부분도 비슷하다.


먼저 비타그램 측정.

오므론은 나중에 측정.

결과 동영상
각각 2번씩 측정함.
비타그램
오므론
같은 기기라도 측정값이 차이가 나는 것은 측정하는 자세에 따라 값이 차이가 난다.
결론은
그동안 비타그램이 부정확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비교해 보니
둘다 측정값이 비슷하다.
가정용 혈압계의 가격차이는 기능이 많고 적음과 인지도 일뿐
정확성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듯하다.
편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기능이 좋은 비싼 거를 가성비를 따진다면 좀 저렴한 거를 사용하면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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