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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수요일이다.
오늘은 덕수궁에 다녀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미술관, 궁 입장료가 무료이다.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는 현재 《초현실주의와 한국근대미술》 전시가 진행 중이다.
이 전시는 20세기 한국 미술사에서 상대적으로 덜 조명된 작가들을 발굴하고
재조명하는 ‘근대미술가의 재발견’ 시리즈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 전시 기간: 2025년 4월 17일 ~ 7월 6일
- 관람 시간: 화, 목, 금, 일요일 10:00~18:00 / 수, 토요일 10:00~21:00 (월요일 휴관)
- 관람료: 2,000원 (덕수궁 입장료 1,000원 별도), 문화가 있는 날 (매월 마지막수요일) : 무료입장
이 전시는 한국 화단에서 드물게 초현실주의적 성향을 보였던 여섯 명의 작가를 소개하며,
초현실주의가 한국에서 어떻게 이해되고 적용되었는지를 탐구한다.
더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술관을 나와서 돈덕전으로 가본다.
덕수궁 돈덕전과 정관헌에서 ‘대한제국 황궁에 선 양관 - 만나고, 간직하다’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이 전시는 대한제국 황궁 내 서양식 건축물인 양관(洋館)의 역할을 조명하며,
개항 이후 궁궐에 건립된 양관과 관련된 국새, 어보, 금책 등 110여 점의 유물을 공개한다.
- 전시 기간: 2025년 4월 22일 ~ 7월 13일
- 전시 장소: 덕수궁 돈덕전, 정관헌
- 주요 내용:
- 개항 이후 궁궐 내 양관의 건축적 특징과 역할
- 황실의 보물 보관처 및 외교 공간으로서의 양관
- 황실 의례와 생활 속에서 양관의 변화
- 일제강점기 동안 철거와 변형을 겪은 양관의 복원 과정
특별전에서는 폐현례(陛見禮)를 재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외국 공사가 황제를 만나는 의식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관람객이 덕수궁 양관을 배경으로 자신의 얼굴을 황제·황후·
신하의 모습에 합성한 사진을 만들 수 있는 체험 공간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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