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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7일 월요일 오후 오목교부터 광명까지 안양천 벚꽃길을 걸어본다.
안양천은 경기도 안양에서 출발해 서울 금천, 구로, 양천, 영등포 지나
한강과 합류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지천이다.
하천 양 옆으로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 그리고 수백 그루의 벚꽃나무가 줄지어 서 있어
봄마다 꽃터널이 펼쳐진다.
특히 오목교~ 광명 구간은
벚꽃과 유채꽃이 함께 피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하다.
오목교에서 찍은 사진이다. 많이 피었지만 아직 만개는 아니다.
벚꽃길 아래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있다.
어디에서나 볼수 있는 맨발 황톳길이 있다.
광명 쪽으로 계속 걷는다.
걷다 보니 벚꽃이 뜸한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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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벚꽃보다는 다른 나무가 더 많이 심어져 있다.
고척스카이돔이 보인다.
분홍색 수양벚꽃이 화려하게 피어있다.
금천구 쪽으로 오니 벚꽃터널이 다시 이어진다.
'
금천구쪽 벚꽃은 만개했다.
광명대교와 철산교 사이에 있는 돌다리.
돌다리 건너서본 벚꽃길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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